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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힘냅시다. 서로를 안을 수 있도록" 무사귀환 기원

(주)대성테크 2010. 3. 31. 16:18

김제동 "힘냅시다. 서로를 안을 수 있도록" 무사귀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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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입력 2010.03.31 10:21 | 누가 봤을까? 10대 여성, 대구

 

방송인 김제동이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또 한번 간절히 빌었다.

김제동은 31일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기다린다는 거 참 힘들면서도 희망이 묘하게 숨어있는 말이라는 생각이다"며 "시로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마음으로 많은 기다림을 지치지 않게 해 주시는 김용택 시인님을 뵈었다. 힘냅시다, 서로를 안을 수 있도록…"이라고 전했다.

지난 27일에도 김제동은 천안함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트위터를 통해 "같이 기도해야겠습니다. 소중한 우리 젊은이들이 힘을 내주기를 그래서 다시 가족들 곁으로 돌아와 엄마가 얹어준 반찬으로 꿀꺽 한끼 맛있는 저녁상을 먹고 따뜻한 아랫목에서 무릎을 맞대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기도와 마음이 그들에게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