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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윤영하 소령 기념사업

(주)대성테크 2009. 6. 5. 20:00

故윤영하 소령 기념사업

북한 도발 제2연평해전서 전사

2009. 03.24(화) 19:40 확대 축소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서해 NLL을 침범한 북(北)의 도발에 맞서 교전을 벌이던 중 전사한 故윤영하 소령의 호국무훈(護國武勳)과 희생정신이 재조명된다.
한나라당 박상은(인천 중구동구옹진군)의원은 24일 ‘故윤영하 소령 기념사업 추진위’ 준비모임을 갖고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故윤영하 소령의 모교인 인천 송도고등학교 교정에 윤소령의 흉상을 제작·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금년 6월29일 제2연평해전 기념일에 맞춰 윤소령의 흉상을 제막하기 위해 송도중고등학교 동문들을 중심으로 뜻을 같이하는 추진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제작비를 충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지난 1월19일 북측이 서해상 전면대결 운운하면서 NLL 무력화를 시도한 데 이어, 최근 미사일 위기가 고조되는 등 한반도 주변정세가 불안의 징후를 보이는 가운데, 윤소령의 순국정신과 감투정신을 재조명하고 재평가하여 후세의 모범을 삼도록 하는 일은 매우 뜻 깊으면서도 시급하다”며 흉상제막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북이 여전히 민족의 생존을 볼모로 위협과 협박의 정치를 중단하지 않는 이 때에 윤소령의 숭고한 호국무훈의 정신은 그 빛을 더욱 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가적 차원의 호국보훈 사업이나 지원프로그램이 다양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념사업 추진위는 윤소령 흉상제작을 위해 해군본부와의 협의를 거쳐 해군군수사령부측 협조로 흉상제작에 실무적인 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40여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6월29일에 맞춰 송도고등학교 교정에서 제막식을 갖는 데 이어 추모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를 장학사업으로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