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값에 에쿠스 보다 큰 미국차 탄다
헤럴드경제 2012.09.11 07:04
입력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크기 부터 주위를 압도했다. 현대자동차 에쿠스(VS380 기준, 5160mm) 보다 무려 65mm 긴 전장(5225mm), 체격이 건장한 성인 남성도 조금만 구부리면 누울 수 있을 정도의 광활한 트렁크(544ℓ).
하지만 마이링컨 터치 등 차량 곳곳에는 IT 기술을 활용한 각종 편의 장치가 적용돼 있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차 앞부분의 천사 날개 모양의 폭포수 그릴 처럼, 차는 강한 남성미와 부드러운 여성미가 조화를 이루며 링컨 특유의 세련미를 만들어 냈다.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 가운데 플래그십(기함, 최상위) 세단인 '2013 뉴 MKS'는 전작에 비해 엠블럼은 작아졌다. 하지만 그릴이 더 얇아지고 숫자가 늘어나 전반적으로 한층 고급스러워진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마이링컨 터치 등 차량 곳곳에는 IT 기술을 활용한 각종 편의 장치가 적용돼 있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차 앞부분의 천사 날개 모양의 폭포수 그릴 처럼, 차는 강한 남성미와 부드러운 여성미가 조화를 이루며 링컨 특유의 세련미를 만들어 냈다.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 가운데 플래그십(기함, 최상위) 세단인 '2013 뉴 MKS'는 전작에 비해 엠블럼은 작아졌다. 하지만 그릴이 더 얇아지고 숫자가 늘어나 전반적으로 한층 고급스러워진 것이 특징이다.
승차감은 아쉬웠다. 포드측은 연속 댐핑 제어(CCD) 기술에 기반한 최첨단 노면 지능형 전자식 서스펜션을 동급 차종 최초로 적용했다고 내세우고 있지만 평탄한 길에서 다소 울렁거림이 느껴졌다. 과속 방지턱이나 노면이 좋지 않는 길에선 울렁거림이 훨신 컸다. 핸들을 제아무리 급하게 꺾어도 코너링은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포드측이 자랑하는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 코너를 돌때 좌/우 바퀴의 회전수를 조정하여 더욱 안전하게 코너를 돌 수 있도록 돕는 기술)과 커브 컨트롤(Curve Control, 급한 코너를 빠른 속도로 회전할 때 네 바퀴 중 필요한 곳에 적절한 제동력을 가하는 기술) 덕분이다.
튼튼한 차체와 강한 엔진을 갖고 있지만 연비도 나쁘지 않은 프리미엄 세단 MKS, 제네시스(4390만~6470만원) 가격(5560만원)에 에쿠스 만큼 큰 수입 대형차를 원하는 고객이라는 구매리스트에 올려 볼 만 했다.
출처 : 대한민국인천해군전우회
글쓴이 : 이대웅(병255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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