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강한충격' 침몰정황 속속 드러나
150㎏ 해치 고리떨어져 기울어
"절단면 좌측하단부 C자형으로 찢겨"
연합뉴스 | 입력 2010.04.24 09:45 | 수정 2010.04.24 09:54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상헌 가자 = 천안함의 함수가 24일 물 위로 올라오면서 '강한 충격'으로 침몰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함수의 중간 최상단부 절단면 인근의 150여㎏의 해치(출입문)의 고리가 떨어져 비스듬히 넘어진 상태이고 연돌부분 10여m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육중한 철문인 해치가 떨어지고 연돌 부분이 날아간 것은 외부에서 강한 충격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해치가 떨어질 정도의 충격이면 승조원들이 혼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함수의 절단면 좌측하단부도 왼쪽으로 비스듬히 찢긴 모습도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절단면이 함미와 마찬가지로 C자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함수 밑바닥에 파공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함수의 중간 최상단부 절단면 인근의 150여㎏의 해치(출입문)의 고리가 떨어져 비스듬히 넘어진 상태이고 연돌부분 10여m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육중한 철문인 해치가 떨어지고 연돌 부분이 날아간 것은 외부에서 강한 충격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해치가 떨어질 정도의 충격이면 승조원들이 혼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절단면이 함미와 마찬가지로 C자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함수 밑바닥에 파공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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