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는 진도군에서 시원한 피서와 풍성한 축제를 함께 즐기세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한 여름밤 섬 축제를 진도군에서 함께 즐기세요!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관매도 해변축제\'가 진도 조도면 관매도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지난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조도면 관매도해수욕장에서 오는 4일(토) 오후 7시 30분 해변 노래자랑과 각종 문화공연 행사가 낭만의 섬 관매도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 개최되는 \'관매도 해변축제\'는 매년 8월초 화려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수준높은 예술 공연, 참여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낭만의섬 관매도를 찾은 관광객에게 휴양지로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여름축제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가장 아름다운 섬 관매도에서 축제와 함께 낭만과 추억을 간직하고 관매 8경 신비스러움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 참가해 아름다운 섬 관매도와 예향진도를 맘껏 보고, 느끼고, 즐겨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을 듬뿍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연예협회 진도지부가 주관하는 제2회 관매도 해변축제는 약 2,000명의 피서객 및 군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참가 문의는 진도군 문화관광과 (061)540-3229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래자랑, 장기자랑, 초대가수 라이브 공연, 진도군립예술단 축하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가철 상시 여객선 운항을 하며 해수욕장내 몽골텐트 20동 민박 등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고 주차장과 샤워시설 등도 대폭 정비됐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관매도 해수욕장에 펼쳐지는 한 여름 밤 섬 축제에 오면 무더위를 잊고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해변축제를 통해 매년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여름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07.8.2. 게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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