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홍보단과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대채로운 문화공연 펼쳐

해군 홍보단과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대채로운 문화공연 펼쳐

해군 홍보단과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지난 26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 및 장애인을 초대해 매직쇼, 국악 퍼포먼스, 대중가요, 코믹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쳤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의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맨 고장환(27)병장)과 이용진(25)이병의 재기발랄한 MC 진행을 비롯해 밴드 공연, 마술사, 풍물단 등 다재다능한 20여 명의 해군 장병들이 인천 지역 학생·학부모와 함께 즐기는 재미와 감동의 70분 공연이었다. 해군 홍보단은 해마다 인천·진해·제주도 등 전국의 해양도시와 섬마을 및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며 지역과 하나되는 해군, 기쁨의 한마음 순회공연을 펼쳐 왔다. 특히 여러 차례 문화공연으로 인천과 인연이 깊은 홍보단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인천 지역 제1회 민·관·군 합동 바다그리기 대회 등 문화축제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청소년·학생 특별공연을 통해 먼저 다가서는 즐거운 친구 해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공연 안내 도우미를 맡은 안미윤(24)하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함박웃음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NLL과 수도권 서측 해역 수호와 더불어 문화공연 등 인천시민의 몸과 마음 모두를 따뜻하게 지켜주는 해군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방사는 올해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완벽한 해양 안보태세 구축은 물론,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9월 14~16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