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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탄력…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주)대성테크 2012. 11. 8. 19:58

   
【인천=뉴시스】김재경 기자 = 인천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는 8일 2011년도 하반기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사업이 지난 7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최종보고회에서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받아 국비확보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은 지난 2009년 10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건립 승인을 얻었고 지난 2010년 6월 국가전시․회의산업 발전과제로 선정됐다.

이종철 IFEZ 청장은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IFFZ를 녹색성장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GCF(녹색기후기금)에 대비하고 급증하는 MICE 산업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건설경기 활성화와 GCF 유치에 대한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10월 오픈한 지하 1~ 지상 4층 규모의 송도컨벤시아는 가동률이 높지만 시설규모가 8400㎡로 킨텍스의 10만㎡, 코엑스의 4만㎡에 비해 너무 협소해 국제전시, 컨벤션 등 국제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내년 GCF 사무국 개청에 따른 국제회의 장소로 활용될 필수시설이지만 연간 120회의 국제회의 수요 개최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보고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비확보가 가능해져 본격적인 건립 추진으로 각종 대형 국제회의 유치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IFEZ는 국비가 확보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IFEZ가 계획한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사업 규모는 면적 2만7000㎡에 지하 2~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2000여억원이다.

2단계 컨벤시아 1층에는 수익시설 및 편의시설, 전시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800석 규모의 오디토리움과 회의실, 전시실(22개)설치가 계획돼 있다.

또 3층에는 입점자 사무실과 전시장, 4층에는 전망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IFEZ 관계자는 "컨벤시아의 수익성 제고 및 자립 경영을 통한 조기 안정화 위해 부대·편의시설 공간을 확보했다"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GCF 회의 등 국제적 포럼이나 각종 대형 이벤트가 전시가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북아 국제비즈니스 중심지역에 적합한 규모에 맞는 시설 확충으로 IFEZ의 전시컨벤션 인프라 조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대한민국인천해군전우회
글쓴이 : 이대웅(병255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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