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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행초--쇠비듬

(주)대성테크 2011. 8. 26. 18:32

오행초--쇠비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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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둑이나 빈터에 가면 납작하게 엎드려 무성하게 자라는 쇠비름도 알고보면 훌륭한 약초이다.

 쇠비름의 다른 이름으로는 마치현, 오행초, 장명채 라 불린다.

잎모양이 마치 말의 이빨같다 하여 마치현이라 한다.

오행초는 씨가 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름철에 뽑아서 흙을 씻고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 말린다.
고서에는 "마치현은 성한하다. 종창과 이질을 없애며,

소갈, 오림, 제독, 백충에 다 효력이 있다."라고 한다.

         <성분, 작용> L-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칼리움염, 다량의 유기산(사과산, 레몬산, 싱아산), 아미노산(글루타민산, 아스파라긴산, 알라닌), 강심배당체, 안트라키논배당체, 알칼로이드 반응이

약리성분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생초를 조단백20%, 조회분25%, 당류,녹말, 비타민B1, C, 카로틴, 니코틴산, 토코페롤, 미량의 무기원소들과 사포닌, 탄닌으로 분류하기도 하였다.
알콜 추출액은 대장균, 적리균, 티프스균을 억제한다. 트리코모나스충과 세균성이질에 치료효과가 뚜렸하다고 한다. 추출액은 실험 동물의 자궁을 수축시킵니다.

칼리움염에 의한 이뇨작용이 있다.
아주 흔한 잡초 치고는 놀라운 약효가 있다.

청열 해독작용을 하여, 이질 장염, 세균성적리에 달여먹다.

종창, 단독, 옴, 습진, 등에 달여먹기도 하고 씻기도 한다.

십이지장충에는 300g을 다려먹는다 한다.

벌레독과 뱀독을 풀기도 하며 여러 가지 곪기는 병과 직장암에도 효과가 있다.

산후출혈이나 자궁출혈에는 주사약으로 쓸 수 있다한다.
전초의 즙이나 바싹 달인액에 약간의 소금을 두고 잘 났지 않는 피부병에 바르면 잘 듣는다.
마치현은 피부고약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그 유명한 '이명래고약'의 원료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쇠비름을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였다 한다.

출처 : 대한민국인천해군전우회
글쓴이 : 이대웅(병255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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