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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경남지사 당선자), 축하화환 대신 불우이웃돕기 쌀 받아 화제

(주)대성테크 2010. 6. 4. 13:39

김두관, 축하화환 대신 불우이웃돕기 쌀 받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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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김성곤 | 입력 2010.06.04 10:42 | 누가 봤을까? 40대 남성,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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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김두관 경남지사 당선자가 축하화한 대신 불우이웃돕기 쌀을 기부받아 화제다.

김두관 당선자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축하화환을 보내고 계신다"면서 "축하하는 마음을 꼭 전하고 싶으신 분께서는 쌀로 보내주시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더 유용하게 사용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친노 성향의 무소속인 김두관 후보는 지난 6.2지방선거 경남지사 선거전에서 이달곤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경남지사 선거전은 두 후보가 각각 전현직 정부 시절 장관을 지냈다는 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리전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