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등산·낚시

영암월출산 큰바위 얼굴

(주)대성테크 2009. 3. 11. 17:48

   

월출산의 구정봉에 큰 바위 얼굴이 나타났다. 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 45분, 바람재에서 천황봉쪽 200여 m에서 월출산을 촬영하고 있던 박철 사진작가는 “구정봉의 새로운 형상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월출산의 대표적인 바위봉우리 중의 하나인 구정봉이 선명한 사람의 얼굴로 시야에 들어온 것이었다. 박 작가가 이날 우연하게 발견한 구정봉은 머리·이마·눈·코·입·볼·턱수염에 이르기까지 그 자체가 완전한 사람의 머리 형상이었던 것이다.

월출산의 바위들을 스토리텔링하여 남한의 대표적 산악관광지로 부각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는 박 작가는 “우리가 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산이 자신을 열어줄 때 그 실체를 볼 수 있다”면서 구정봉에 사람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영암의 랜드마크(Land Mark)인 월출산을 천혜의 관광시설물로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박 작가는 최근 ‘월출산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사진 활용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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