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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헬기 수색 6일째…해군참모총장 가족 위문
(주)대성테크
2010. 4. 20. 12:24
추락 헬기 수색 6일째…해군참모총장 가족 위문 | |
【서울=뉴시스】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지난 15일 전남 진도 동남쪽 14.5㎞ 해상에서 마지막 교신 후 추락한 해군 제3함대 소속 링스헬기에 대한 수색 6일째인 20일에도 해군과 해경은 사고 해역에 대한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해군과 해경은 이날 함정 20여 척과 헬기 5대를 투입해 고 권태하 대위(32)의 시신이 발견된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 부근 해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육군 31사단과 주민 300여 명은 해안선을 중심으로 헬기의 파편과 부유물 등에 대한 수색 작업에 나섰다.
해군과 해경은 수중 탐색이 가능한 소해함 2척과 국방과학연구소 전문팀을 투입해 사고 해역에 대한 수색에 나서고 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군과 해경은 지난 16일 0시5분께 전남 진도군 독거도 동쪽 2.2㎞ 해상에서 조종사 권 대위의 시신을 발견했으나 헬기의 동체와 승선원 홍승우 중위(25)와 임호수(33)·노수연 중사(31) 등 3명의 생사와 동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 날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헬기를 이용해 실종자 수색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실종자 가족과 현재 함평 국군병원에 안치된 고 권 대위의 유족을 위문할 |